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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2점대도 서울대 합격시킨 일반고, 어떤 프로그램? 작성일 2015-06-03 오전 11:44:45
작성자 : 칸아카데미 조회 952
서울대가 1일 웹진 ‘아로리’를 통해 공개한 일반고 출신 8명 합격자들은 일부 주요과목, 심지어 3학년 때 국수영 중 2등급 대임에도 합격해 이목을 끌고 있다. 자사고 특목고가 아닌, 일반고 출신임에도 불리한 내신을 극복한 이들. 비결은 학교 프로그램을 충분히 활용했다는 데서 찾을 수 있다.

100%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운영하는 서울대 수시를 뚫기 위해선 사교육은 마이너스다. 교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맞춘 학업적 역량을 키운 과정을 증명해 우수성을 설득한다면 내신이 상대적으로 불리하더라도 합격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사실을 이 8명 학생들은 입증했다. 다만, 깔아놓은 멍석이 있어야 춤이라도 출 수 있는 법. 8명 학생들의 출신학교 프로그램이 눈길이 머무는 이유다. 이들 일반고 프로그램은 ‘일반고는 할 수 없다’는 편견을 깨고 과감하게 학교 안으로 수준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많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여느 자사고 특목고 못지 않은 프로그램 운영이다.

▲ 서울대(사진)가 1일 웹진 ‘아로리’를 통해 공개한 일반고 출신 8명 합격자들은 일부 주요과목, 심지어 3학년 때 국수영 중 2등급 대임에도 합격해 이목을 끌고 있다. 8명 합격자들의 출신고들은 '일반고는 할 수 없다'는 편견을 깨고 과감하게 학교 안으로 수준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많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사진=서울대 제공

지리학과 합격자 A학생을 배출한 서울소재 A일반고는 ▲정보도서관을 활용한 독서, 토론, 논술연계 수업 ▲수학탐구발표대회 및 특색실험보고서 발표대회 등 프로젝트 발표수업과 관련 분야 독서토론회, 외부인사 초빙강연 ▲엄격한 생활지도와 체계적인 독서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특색프로그램으로 두고 있다.

전북소재 B일반고는 ▲학생자율 선택형 수준별 이동을 실시, 지도교사를 학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학생자율선택권을 부여하고 3단계 수준별 단계별 수업이 가능하도록 교재 자체 제작 ▲수학경시반과 과학반을 학년당 10명 내외로 학년초 4단계 전형으로 선발해 운영(1, 2학년 총 20명) ▲수학경시반, 과학발명반(과학창의력챔피언대회 등), 영어텝스반(영어말하기, 듣기, 에세이 발표) 등 교과별 재능학생, 중점지도교과별 재능학생을 중점지도하는 특색이다.

경남소재 C일반고는 ▲교육과정을 세분화해 인문과정은 인문/국제/사회과정으로, 자연과정은 자연/의생명과정으로 운영 ▲교과교실제 및 수준별 이동식 수업(수학, 영어) ▲자연계 학생 중 1,2학년 수학성적 우수자 중 희망학생으로 구성해 고급수학의 기본강좌 운영 ▲국제경제반, 과제연구반 등 계절제 수업 운영 ▲과학탐구대회, 과학탐구토론대회, 실험보고서 대회 등 과학적 소양 함양 기회 마련 ▲자신있는 내용에 대해 학생이 15분간 스스로 수업을 진행하는 수업발표대회 진행, 우수자에 시상의 특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간호학과 합격자 A학생을 배출한 대전소재 A일반고는 ▲영어/수학교과를 수준별로 편성해 운영한다. ▲2012년부터 영어/수학 과목중점형 교과교실을 구축, 운영했다. 1학년은 영어와 수학, 2학년은 영어 교과의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한다. ▲고교교육력 심화반으로 고급수학, 심화영어도 개설, 운영한다. ▲영어토론대회 과학탐구토론대회를 중점 교내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회에는 3인1조로 팀별 참가하며 사전공지된 주제에 대해 탐구자료를 제출하고, 조별 토너먼트로 경연을 진행한다. 직전 찬성/반대를 결정한 후 토론 주제에 대해 발표한다. 3명의 심사위원이 영역별 점수를 합산해 수상팀을 선정한다.

서울소재 B일반고는 ▲지자체가 자기주도학습센터 진로지도센터 등 학생교육지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2학년은 사/과탐, 제2외국어 선태과목 수업시간을 동시에 편성, 선택교과실(5실) 이동수업을 운영한다. 3학년은 주요교과 외 직업과정 등 다양한 과목을 편선 운영한다. 수준별 이동수업은 1학년은 영어, 2학년은 영어와 수학 과목에 대해 실시한다. ▲영어중점학교로서 ▲영어특성화 토요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영어토론논술반을 활성화하고 ▲학생맞춤형 수준별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실험과학교실동아리를 운영, 모 대학 사범대학과 연계해 대학 실험실에서 과학실험 및 야외생태실험을 58시간 진행한다. 대학생과 일대일 멘토링 시스템으로 실질운영하는 특징이다. ▲교과 과제보고서 대회를 실시, 교사 2명 이상이 공동채점해 입상자를 선정한다. ▲1, 2학년을 대상으로 진로발표대회를 실시, 진로탐색 기회를 갖도록 하며 입상자에 시상한다.

식물생산과학부 합격자 A학생을 배출한 경기소재 A일반고는 ▲과학중점학교로서 ▲모 대학 농생명과학 공동기기원, 모 대학 물리학과, 모 대학 의대 등과 대학연계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과학영재센터 개발실험실 첨단기기활용 실험을 수행하고 ▲융합인재교육(STEAM)을 활성화했다. ▲수학/과학 프로젝트 탐구대회를 연 1회 실시, 과학소양을 다질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자 중 5% 이내에 시상한다.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및 결과보고서 대회를 실시, 역시 연 1회 참가자 중 5% 이내에서 시상한다. ▲교내 토론대회도 실시하고 있다.

제주소재 B일반고는 ▲우수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력 향상 특화반을 운영하고 ▲상위 10% 이내의 우수학생들을 중심으로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사고력을 키우는 활동으로 수학 토론반을 운영하고 있다. 수학적 개념과 원리, 법칙을 충분히 이해한 학생을 대상으로 심화수학도 개설했다.

대전소재 C일반고는 ▲2010년 전 과목 교과교실제 A학교로 지정된 교육과정 자율학교다. ▲전 학년 수학 및 영어교과를 수준별로 편성하고, 블록타임 실시로 학생들의 능동적인 수업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독서영어퀴즈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고교 교육과정에서 배운 모든 내용(인문사회, 과학, 영어)을 범위로 2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예선 시험을 거쳐 각반 1위 학생 중 추첨을 통해 남녀 1명씩 팀을 이뤄 장학퀴즈 형식의 본선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수학/과학올림피아드 교내대회도 운영하고 있다. 수학과 물화생지 총 5과목을 대상으로 학생의 희망을 받아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문제로 시험을 본다. 고득점 순서로 순위를 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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