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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분석- 1교시 국어 A형 작성일 2015-06-09 오전 9:18:21
작성자 : 칸아카데미 조회 1661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분석
1교시 국어영역 A형

  1.  

    문항은 전체적으로 볼 때 ‘화법과 작문Ⅰ’, ‘독서와 문법Ⅰ’, ‘문학Ⅰ’의 고등학교 선택 과목별 교과서의 학습 목표라든지 학습 활동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 변형해서 출제되었다. 특히 문항과 지문을 설계할 때 지문을 연계시키거나 혹은 핵심제재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EBS 연계 교재에서 상당 부분 출제하였다. 구체적으로 설펴보면 전체 45문항 중에서 32문항이 EBS 교재에서 출제되어 연계율이 71.1%나 되었다. EBS 교재와의 연계 방법을 보면 화법과 작문은 주로 자료를 활용하였고, 문법은 개념 원리를 활용하였고, 독서는 주로 지문에 제시된 핵심제재를 활용하였으며, 문학은 작품과 문항의 선지를 활용하였다. 난이도는 화법 영역, 작문 영역, 문법 영역, 독서 영역, 문학 영역 등 모두 영역에서 평이하게 출제되어 수험생이 느끼는 난도는 그리 높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6월 모의평가의 체재를 전체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틀을 유지했다고 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분석해보면 화법 영역과 작문 영역의 경우 각각 2개의 지문으로 5개씩의 문항이 출제되었고, 독서는 4개의 문으로 15개의 문항이 출제되었고, 문학 영역은 5개의 지문으로 15개의 문항이 출제되었다. 주목할 점은 기 출제되었던 문학 작품이 문항의 형태나 발상, 그리고 접근 방식 등을 달리하여 출제되었다는 것이다.

  2. 2. 세부 출제 경향
    1. 1) 화법과 작문

      화법 영역은 총 5개의 문항이 출제되었는데, 대화와 수업 시간에 한 발표로 구성하여 수험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하면서도 독화와 대화의 화법 형태를 모두 구현하였다. 지문의 내용은 공연 준비를 위한 친구 간의 대화(1~2번 문항, A/B형 공통)와 전통 한옥의 처마의 기능에 대한 발표(3~5번 문항)로 구성하여 수험생들의 흥미를 고려하면서도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는 흔적이 보였다. 특히 4번 문항은 청자의 듣기 전략이라는 학습 목표를 학생의 메모 형태로 설계하여 눈에 띄었다.


      작문 영역은 총 5개의 문항이 출제되었는데, 소감문(6~7번 문항, A/B형 공통)과 작문 과제(8~10번 문항)를 설정하여 실제적인 작문 능력을 묻는 문항으로 설계되었다. 지문의 내용은 봉사 활동을 다녀온 소감에 대한 글과, 텔레비전 요리 프로그램에 대한 글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실생활과 상당히 밀접한 소재를 다루었다. 특히 다양한 작문 형태를 보여주기 위해 소감문은 단독 작문 상황으로, 작문 과제는 협동 작문 상황으로 설정한 점도 눈에 띄었다.

    2. 2) 문법

      문법 영역은 총 5개의 문항이 출제되었는데, 음운에서부터 담화까지 문법의 전 분야를 고르게 문항으로 설계하여 어느 한 분야에 집중되기보다는 문법 분야 전반을 다루었다. 음운의 동화 현상에 대한 이해(11번 문항), 조사 ‘과’에 대한 이해(12번 문항), 단어의 중심적 의미와 주변적 의미에 대한 이해(13번 문항), 잘못된 문장의 수정(14번 문항, A/B형 공통), 담화 속 문법적 표현들의 기능 분석(15번 문항, A/B형 공통) 등이 출제되었다.


    3. 3) 독서

      독서 영역은 총 15개 문항(16번~30번 문항)이 출제되었는데, 기술, 과학, 인문, 사회 등 총 4개 분야의 글이 지문으로 구성되었다. 이 중에서 사회 지문을 제외하고 나머지 지문들은 모두 EBS 교재와 연계되어 출제되었다. 지문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술 지문은 ‘지문 인식 시스템’을 소재로 한 글(16번~18번 문항)이 출제되었는데, EBS 교재 지문의 핵심 제재인 지문 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지문의 내용을 구성하였다. 과학 지문은 ‘원자 모형에 대한 탐구’를 소재로 한 글(19번~21번 문항)이 출제되었는데, EBS 교재에서 다루었던 유카와 히데키의 가설을 일부 활용하였다. 인문은 ‘메타 윤리학에서 도덕 실재론과 정서주의’를 소재로 한 글(22번~26번 문항)이 출제되었는데, EBS 교재에서 다루었던 흄을 활용하여 지문을 재구성하였다. 독서 영역에서 유일하게 EBS 교재를 연계하지 않은 사회 지문은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를 소재로 한 글(27번~30번 문항, A/B형 공통)이 출제되었다.

    4. 4) 문학

      문학 영역은 총 15개 문항(31번~45번 문항)이 출제되었는데, 고전시가, 현대소설, 고전소설, 현대시, 극 등 총 5개의 분야가 지문으로 구성되었다. 5개 분야의 지문 모두가 직·간접적으로 EBS 교재와 연계되어 출제되었다. 지문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고전시가 분야는 남구만의 시조와 위백규의 ‘농가(農歌)’ 그리고 정학유의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로 세팅된 지문(31번~33번 문항)이 출제되었는데, 3개 작품 모두 전체 혹은 일부가 EBS 교재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이었다. 현대소설 분야는 김유정의 ‘봄·봄’(34번~37번 문항)이 출제되었는데, EBS 교재에 이 작품이 수록되어 있었다. 고전소설 분야는 작자 미상의 ‘홍계월전’(38번~40번 문항)이 출제되었는데, EBS 교재에 수록된 일부를 지문으로 구성하였다. 현대시 분야는 고은의 ‘성묘’와 서정주의 ‘외할머니의 뒤안 툇마루’로 세팅된 지문(41번~43번 문항, A/B형 공통)이 출제되었는데, 역시 EBS 교재와 연계되었다. 마지막으로 극 분야는 이강백의 ‘결혼’(43번~45번 문항)이 출제되었는데, EBS 교재에 수록된 일부가 지문으로 구성되었다.

  3. 3. 난이도

    2014년 9월 시행 모의평가/ 2015학년도 수능과의 시험 체감 난이도 비교

    영역 2015학년도 9월 모평 비교 (2014년 9월시행) 2015학년도 대수능 비교 (2014년 11월 시행)
    국어 A형                   다소 어려움              다소 쉬움

    2015학년도 9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려웠고,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보다는 다소 쉬웠다. 화법 영역이나 작문 영역의 경우 지문이 각각 2개씩만 출제되었으며 소재가 수험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문법 영역은 문항 자체가 심도 있는 문법적 지식을 요하지 않은데다가, 문항 자체가 보기를 활용하였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정답에 접근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독서 영역은 사회 지문만을 제외하고 모두 EBS 교재와 연계되었고, 사회 지문도 그리 어려운 내용이 아니어서 수험생들이 비교적 쉽게 문항에 접근했을 것으로 보인다. 문학 영역은 모두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들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리 낯설지 않은 작품들이어서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그리 부담스럽지 않았을 것이다.

    1. 1) 화법과 작문

      화법 영역의 난이도는 쉬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지문이 2개뿐이었으며, 지문의 내용도 친구 간의 대화나 EBS 교재와 연계된 전통 한옥의 처마의 기능에 관한 것이어서 수험생들에게 거부감이 없었을 것이다. 문항은 화법의 개념, 원리, 과정 등에 대한 이해와 화법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되었는데, 이는 기존과 다르지 않아 학생들이 문항에 쉽게 접근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자료나 개념의 원리가 EBS 교재와 연계되었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친숙하게 여겼을 것이다.

      작문 영역의 난도도 그리 높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지문이 2개뿐이었으며, 지문의 내용도 EBS 교재와 연계된 봉사 활동을 다녀온 소감문과 텔레비전 요리 프로그램에 대한 글에 관한 것이어서 수험생들이 실제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문항은 작문의 개념, 원리, 과정에 대한 이해와 작문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고, 문항의 아이디어가 EBS 교재와 연계되었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친숙하게 느꼈을 것으로 판단된다.

    2. 2) 문법

      문법 영역은 2015학년도 9월 모의평가나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보다 어렵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문항은 국어에 대한 기본 지식과 국어에 대한 탐구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되었는데, 이는 기존과 거의 동일하다. 5개 문항 모두 심도 있는 문법적 지식을 요하지 않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접근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모두 보기가 있어서 이 보기가 정답을 찾는 표지로서의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3. 3) 독서

      독서 영역의 난이도도 그리 어렵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총 4개의 분야에서 출제되었는데, 그중에서 사회를 제외하고 모두 EBS 교재와 연계되었고 소재 자체도 한 번쯤 보았을 만한 것으로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연계되지 않은 사회 지문도 비록 법 분야를 다루고 있지만 어렵지 않게 출제되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독서 영역에서 어렵게 출제되었던 과학 지문이나 기술 지문에서의 까다로운 문항이 이번에는 눈에 띄지 않았다.

    4. 4) 문학

      문학 영역도 수험생들이 비교적 편한 마음으로 접근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문학 영역은 총 5개의 분야에 걸쳐 출제되었는데, 5개의 분야의 지문이 모두 직·간접적으로 EBS 교재와 연계되어 출제되었다. 문학 영역에는 총 8개의 작품이 출제되었는데 그 중에서 7개의 작품이 EBS 교재와 연계되었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입장에서는 친숙하게 느꼈을 것이다. 특히 답지들도 EBS 교재에서 연계되었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어렵지 않게 정답에 접근해 갈 수 있었을 것이다. 유일하게 EBS 교재와 연계되지 않은 서정주의 ‘외할머니의 뒤안 툇마루’도 기출 지문이어서 수험생들에게 그리 부담을 주지 못했을 것이다.


  4. 4. EBS 교재와의 연계성

    이번 모의평가는 총 45문항 중에서 32문항이 EBS 교재에서 출제되어 연계율이 71.1%나 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화법 영역은 5개 문항 중에서 5개 문항 모두, 작문 영역은 5개 문항 중에서 2개 문항, 문법 영역은 5개 문항 중에서 1개 문항, 독서 영역은 15개 문항에서 9개 문항, 문학 영역은 15개 문항 중에서 15개 문항 모두가 EBS 교재와 연계되었다. 그리고 화법 영역의 경우 EBS 교재에서 작문 영역에 수록된 것이 연계되었고, 독서 영역의 경우 EBS 교재에 수록된 지문의 핵심제재를 활용하여 지문으로 구성하였고, 문학 영역의 경우 EBS 교재에서는 보기로 수록되었던 것이 지문으로 구성되었고 경우에 따라서는 선지들이 활용되었다. 따라서 EBS 교재로 공부한 수험생들의 경우 그 체감 연계도는 상당히 높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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