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대입정보 다이제스트
2011학년도 입시대비 논술...이것만은 알고가자 2 작성일 2010-11-03 오전 11:38:16
작성자 : 칸아카데미 조회 4270
2011학년도 입시대비 논술 ...
이것만은 알고가자~


1제 ‣법과 도덕
< 출제의도> 문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국가가 성립된 이후 국법에 의한 통치가 주를 이루고 있다. 사회를 이루어 살아가는 인간에게 공동체 사회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사회규범인 법과 함께 윤리의식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도덕을 법으로 강제할 수 있는가
법과 도덕은 사회규범이라는 공통성을 가진다. 법은 도덕에 기반하여 존재해야만 한다. 법은 국민 전체의 합의가 아닌 다수의 합의에 의해 선출된 입법부가 제정하지만, 도덕은 현재의 국민뿐만 아니라 과거의 국민까지 공감하고 합의한 내용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법이 도덕을 기반하였을 때, 그것은 합의적 타당성을 획득하게 되고 이러한 타당성을 획득한 법에 대하여 국민은 긍정적 태도를 가지게 된다.

■도덕적 해이와 역선택
‘도덕적 해이 (Moral Hazard)’란 상대방이 자신의 행동을 관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불리한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화재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거나, 은행에서 주택자금용으로 대출받은 돈으로 위험한 주식투자를 하는 경우다. ‘역선택(Adverse Selection)'이란 이와 반대로 상대방의 특성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불리한 거래 상대자를 맞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위의 상황이라면 보험사와 은행이 역선택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이밖에도 관련정보를 얻지 못해 무성의한 병원을 찾게 되거나, 성실하지 못한 점원을 뽑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도덕적 해이와 역선택은 자원배분의 비효율성을 초래하여 시장실패를 가져오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점원에게 매출 증가에 따른 인센티브를 주거나 일정한 책임을 부여하는 등의 ‘조건부 계약’이 그 한 방법이다.

■규범의 특성
우리가 사회 생활을 하기 위해서 지켜야 할 여러 규칙들을 통털어 ‘규범’이라 부른다. 규범에는 관습, 도덕, 법이 있다. 이들의 형성과정을 살펴보면, 관습 중에는 미풍양속과 같이 오래 전승될 만한 것도 있기는 하지만, 미신적이고 비합리적 요소도 많이 있다. 이러한 비합리적 요소가 수정의 과정을 거쳐 합리적이며 세련된 모습으로 발전한 것이 도덕이나 윤리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한 사회 또는 국가의 도덕이 금지하는 행동 가운데서 특별히 사회적 악영향이 큰 것에 대해서는 국가의 간섭이 심하게 되는데 그 간섭이 강권적 제재를 동반하는 단계로 제도화한 것을 법이라 한다.

■사회규범의 필요성
관습, 법, 도덕은 인간이 공동생활을 해 나가는데 있어 필요한 규범이라는 점에서 동일하다. 이들은 어느 한 가지가 아니라 서로 의존하면서 사회질서를 이루고 있으며 불가분의 협력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개인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다. 개인과 사회가 잘 조화되어진다면 문제가 없지만 개인이 추구하는 이해 관계가 사회와 상충할 경우 대립과 투쟁이 생겨나게 된다. 공동의 목적이나 이익을 추구하지 위해 우리가 사회를 이루고 사는 것이라면 서로 상충하는 목적이나 이해 관계는 조정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조정의 원리로 규범이 필요하다.

2제 ‣자아정체성
<출제의도> 거대한 사회 조직 안에서 개인의 주체성을 유지하면서 각자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는 자신의 삶에 대한 뚜렷한 가차관이 있어야 한다. 가치관이 올바로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올바른 자아를 형성할 수도 없다. 청소년기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강조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접속의 시대 새로운 정체성
‘닷컴’세대에 속하는 젊은이들은 심리학에서 말하는 ‘다중 인격자’에 가까워지고 있다. 그들의 의식은, 특정한 시간에 자신이 몸담았던 가상세계나 네트워크와 어울리기 위해 이용했던 짧은 토막의 파편들로 이루어져 있다.
오늘날 주위 세계에 적응하고 주변 사람을 이용하려면 일관된 참조의 틀이 있어야 하는데 이 틀을 형성하는데 필요한 끈끈한 인간관계의 경험과 참을성 있는 주의력이 ‘닷컴’세대들에게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반면 사람들이 실제 접하는 현실세계는 빠르게 움직이고 정신없이 바뀌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수용하려면 사람의 의식도 좀 더 발랄하고 유연하고 심지어는 찰나적으로 변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자아 정체성 확립의 의미
정보화 사회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가상 현실이 현실만큼 생생해 질 것이다. 특히 가상현실이라는 것 자체가 자신의 성격, 외모 등 자신의 정체성을 이루는 상당 부분을 선택 가능한 것으로 만들어서 복수의 자아를 형성하게 된다. 나아가 정보의 디지털화와 기술이 만나 개인의 정체성은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 변형, 조작이 가능해져서 정체성에 혼란을 가져 오게 한다.

■자아정체성 확립의 위기
다원화된 사회 속에서 자아 정체성의 확립은 자기 자신을 자신의 주인으로 살게 해준다. 자아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는 전인교육을 통해 모든 개개인이 자신을 성찰하고 반성할 줄 아는 자아를 갖도록 하는 것이 긴요하다. -수능길라잡이 조정영선생님-



 

이전글 2011학년도 입시논술, 이것만은 알고가자3
다음글 서울대 선배가 조언하는 맞춤형 스퍼트 전략